전 청년만 파요
평범? 딴 거 다 평범이어도 어차피 얼굴은 존잘이에요
츤데레수 까칠수 존많이라 취향이랄 것도 못 됨
짝사랑수도 존많임
귀염수는 구시대 BL의 디폴트같은 존재였잖아... 아방수라 해서 귀염+무자각 계열 포지션 있었는데 지금은 외모+언행이 귀여운 수를 말하는 거 같긴 하지만... 머 어때
내가 저렇게 체크했다고 해서 "수는 조신하게 가만히 있고 공이 덮칠 때까지 기다려라!" 이런 소리가 아님 그러면 내가 적극수에다 체크해놓고 별 2개까지 쳤겠냐고
야 동갑 동갑 왜 없어 너무 당연해서 없는 거지 그치? 그렇게 알고 있을게
뭔 극단적이게 연하 아님 연상 이렇게만 써놨는데 사실 둘 다 별로야. 굳이 따지자면 동갑>>>연상수>>>>>>>>>>연하수임
능글수 굳이 체크는 안 했지만 중딩 땐가 저 컨셉으로 어떤 다른 분의 연하공이랑 커플 엮어서 먹혀본 적 있는데 꿀맛이어씀. 다음 대세는 능글수다 암튼 그렇다 내가 정했다
여기 '180 이상 수' 있었으면 타이틀 주변 싹 다 별로 둘러쳐놓고 온갖 지랄 다 했을 듯
헬스 3대가 스쿼트 벤치프레스 데드리프트면
BL 공 3대는 떡대 존댓말 대물 아님??? 이 라인 완전 트로이카
대형견은 세카쿠레의 하루히토 접하고 나서 특히 골든 리트리버 계열 대형견공 선호하게 됨... 금색 리트리버 x 검은 고양이 메인컾으로 밀었었자너
시간이 지나도 난 여전히 취향 소프트한 편
다정한 거 좋아하고 사랑꾼 좋아하고 수랑 함께 능력 있어야 돼. 공만 능력 있는 거 존나 뻔하고 수만 능력 있으면 빼박 기둥서방물 되는데 재밌으면 볼 거긴 하지만 ㅎ... 역시 능력은 둘 다 갖추고 있어야 함 능력충임
사연있공 상처공 이건 수랑 똑같이 싫어하는 속성
작가의 "자~ 이거 봐 얘 이런 사연 있어 어때 슬프지? 즙 나오지?? 자자 좀 더 동정해줘 불쌍한 아이니까 보듬보듬해주고 우쭈쭈해줘~" 이런 속내가 훤히 보여서 존싫. 차라리 걍 불행 포르노 속성이라고 하지. 난 내가 BL 연재한다면 저런 불행 포르노 속성 일체 안 넣을 생각임
다정한 거 좋다고 해서 애기야 그대야 넣지 마라 진짜 강제하차 시켜버릴랑게
복흑/계략공 왜 체크해놨냐면 내가 파는 메인 자컾공이 약간 이런 느낌 있거든... 실제로 조종하는 능력 갖고 있고 다정하고 이 능력 절대 그렇게 안 쓸 애인데 뭔가 혼자서 막 이걸로 수 MC물 마냥 조종해서 따르게 한다던가 하는 사랑 없는 배드엔딩 망상하고 ㅋㅋㅋㅋㅋ 약간 이런 기믹 느껴져서 일단 체크해 둠
무심공은 '무심한 척 하지만 속으론 존나 밝힘'공이라면 괜찮은데... 오히려 별 5개 칠 정도로 취저고 진짜 일본 BL의 그 뭇츠리 스케베라면 인정이거든... 근데 타이틀만 봐서는 그렇게 보이지 않아서
내 취향인 게 별로 없어
~버스 계열 핵노잼
오메가버스는 차별 계급사회 파는 주제에 체질 바뀌는 연출 알파였던 내가 오메가로!? 이런 거 존나 비일비재하고
케이크버스는 식인물인데 제정신이냐? 이거 파는 애들 내 주위에 없었으면 좋겠음
센티넬버스는 공이 수의 제어 없으면 날뛴다 ← 이거 완전 흔한 BL 클리셰 아니냐? 심지어 수가 있어도 제어가 안 되잖아 만년 발정이잖아 이걸 이제 와서 새삼스럽게 세계관을 만든다고?????
네임버스는 오메가버스 소프트 버전같은 느낌. "상대의 이름은 쓰여져 있지 않지만 난 네가 좋아!", "갑자기 내 이름이 쓰여진 운명의 짝이 나타났지만 그래도 난 너를...!"
오메가버스랑 뭐가 다르냐 진심
피폐물 씨이바 진짜 언제까지 보일러실 갇혀 있을래 좀 맑은 공기 맞으면서 예쁜 로맨스 키우고 다녀라 좀
나이차이 3살까진 괜찮은데 넘어가면 개극혐
리버스물 전에 작중에서 진짜 엎치락뒤치락 하는 걸로 몇 번 봤는데 감흥 없었음
이거 보고 내가 좋아하는 건 '리버스 가능하며 지들끼리 누구에게 꼬추 수납할지로 싸우는 떡대 BL컾' 이 아니라 'TNT 분위기를 풍기는 잘생 우월 존잘 BL컾' 을 좋아한단 걸 깨달음
공포/오컬트물도 한 번 봤었는데 딱히
수 시점 BL에서 존나 많으니까 공 시점 있으면 환호함
1인칭은 그... "OO이가 내 OO을 OO했다" 이렇게 나오면... 뭐랄까... 남의 연애사를 지켜보고 싶은 거지 직접 듣고 싶은 게 아니라 좀 복잡미묘한 기분이 듦
SM물은 앙앙 이거 한 번 봤는데 ㅋㅋㅋ
내용 기억이 하나도 안 나는 걸 보니 별로 인상적이지는 않았던 듯. 뭐 본 지 한 몇 년 됐기도 하고
근데 BL이든 GL이든 간에 멘헤라 수랑 얀데레 공 엮어둔 거 한 번 보고 싶다 ㅋㅋㅋ 집착 계열 두 최강자의 싸움 ㅋㅋㅋㅋㅋ
몇 년 지났는데도 아직 기억에 남는 소설은 얼음정원? 수 만화가 설정이랑 공이 연하공이었던 것까지 설정 다 기억나고 마지막에 끝까지 차버리면 어땠을까 했는데 진짜 차버리면 부녀자들 "그러지 말고 우리 강우 한 번만 받아조라 ㅠㅠㅠ" 이럴 거 뻔하니 그런 거 생각하면 완결 잘 시킨 듯. 단호박수 왜 안 넣었냐 나 단호박수 좋아하는데. 내가 파는 애들도 한 명 빼고 단호박들밖에 없는데 (그렇다고 남은 하나가 거절 못한다는 거 아님 얘도 사리 분별할 줄 앎)
공이 아무리 수를 향한 구애의 춤을 추거나 미사여구 여러가지 따라 붙는 능글 오글 촐싹 플러팅 걸어와도 "그래서요? 일이나 하시죠" 하는 수 조음... 일본 2ch에서 옛날에 있던 '공에게 쿨하게 반격하는 스레' 진심 첫 스레부터 최근 스레까지 다 뒤져보면서 레스 하나하나 볼 정도로... 공에게 쿨하게 반격하는 시리즈 흥해라
아무튼 요즘 BL 얘기하고 싶었는데 이런 거 보여서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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