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2차원은 가상인데 도대체 왜 자꾸 현실을 접목 못 시켜서 안달난 거지? 가상과 현실은 구분하자며 ㅋㅋㅋㅋㅋ 오타쿠는 역시 지리멸렬
전부터 NL, 즉 노말은 그냥 BL과 GL처럼 자연스럽게 들어왔고 남녀물이 본진인 사람들과 타 장르(BL, GL 등) 사람들 역시 잘 쓰고 있었던 단어임. "야 역시 남녀가 국룰이지 ㅋ" 이러려고 들이민 게 아니었단 말임
이게 언제부터인지는 정확히 모르겠는데, 한 2010년 초반에 트위터에서 "NL이라는 말은 정상적이라는 뜻이 있으니 이걸 사용하는 걸 지양하고 대신 HL(Hetero Love)이라 부르자" 하는 움직임이 있었음.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PC 사상의 시작이었던 것 같음. 아무튼 그게 옳다 싶어서 따르는 사람들이 있기도 했지만 그 당시에도 이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는 사람들은 있었단 말이지 (실제로 무수한 반박 행렬이 끊이지 않아 결국 HL의 창시자는 사과하고 버로우탔다고 함)
니네가 그렇게 떠받드는 공식, 즉 원작에서는 아무도 그 캐릭터의 성 지향에 대해 밝힌 바가 없는데 왜 헤테로라고 지레짐작을 하는 건지 모르겠음. 지들 딴에는 성 소수자 배려한답시고 그러는 모양인데 걔가 이성을 사랑하는 이성애자일지 양성을 다 사랑하는 양성애자인지 어떻게 아는 건데? 관상은 과학 어쩌고 하는 관상충들 마냥 딱 보면 아는 거냐? ㅋㅋㅋ
그리고 노말이 정상적이라는 뜻밖에 없나? '보통의, 평범한' 이란 뜻도 있잖아. 학교 다닐 때 영어 단어 뜻을 하나씩만 외우고 다녔냐? 그리고 2차원과 3차원, 대중과 마니아를 불문하고 남녀가 제일 지분 많은 건 사실인데 왜 흥분하고 그러는지?
그렇게 따지면 BL, GL도 주어가 남자들(남자의), 여자들(여자의)이라고만 되어있고 대상이 누가 되는지 명확하지 않으니까 이것도 바꿔야겠네. 뭐라고 바꿀래? 게이 러브? 레즈비언 러브? 아니 그니까 왜 성 지향을 그렇게 고정하고 싶어서 안달났냐고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이것도 성 지향을 고정한다는 의미에서 헤테로 러브랑 다를 바가 없음)
얘네 머리에서 바이(양성애자)는 예외적 소수 사례인 건가? 바이 제외하지 말고 같이 좀 껴줘라. 진짜 게이, 레즈 아니면 헤테로밖에 든 게 없나 보네. 니들 논리대로라면 "전 동성을 사랑하지만 지금은 이성이랑 사귀고 있으니 이성애자예요" 가 맞는 말이 되어버리는데?
진짜 트위터 특유의 어거지 밈, HL은 절대 안 씀
성 소수자를 위해서가 아니라 생각해봐도 의미가 전혀 안 맞잖아. 그리고 애초에 처음부터 HL 쓰자고 한 사람은 몰라도 지금 쓰고 있는 사람들은 거의 다 PC충밖에 없어. '정치적 올바름' 이 되어있어야 하는데 정치는 모르겠고 올바름부터가 성립이 안 되어있는데 왜 HL을 쓰라는 건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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