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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과 현실이 다른 것

1. "그거 알아요? 토끼는 외로우면 죽어버린대요..." 하면서 관종 어필하는 토끼귀(우사미미) 캐릭터
→ 실제로 토끼 키워본 적 있는데 혼자서도 잘 놂. 그리고 귀여움

2. 높은 곳에 손이 안 닿는 키작은 여캐들. 특히 일본 애니의 경우 "요잇쇼", "으-응, 손이 안 닿아~" 이러고 있으면 남캐가 무심하게 다가와서 쓱 꺼내준 다음 "이거냐?" 하면 "와-이 아리가또!" 하는 장면

→ 현실이라면
1) "허이!", "흡! 헙!", "아 ㅅㅂ 존나 안 닿네" 하면서 폴짝폴짝 (다 이렇진 않음)
2) 자신의 높이를 키워줄 도구를 이용
3) 자존심이 있어서 절대 남한테 도움 요청 안 함

3. 가슴의 격차로 질투하는 빈유 or "나도 만져보자!" 하고 달려드는 동성 캐릭터
→ 반은 맞고 반은 틀림. 허나 대부분 남의 가슴에 (남자들의 크기 경쟁보다도 훨씬) 관심이 없음

"부럽다~ 나도 커지고 싶다" 가 많이 보이며 거유의 고민에 대해 "이거 자랑 아니야?" 하면서 들이대는 빈유라면 많음 (그것도 세계 공통)

"나도 만져보자!" 는 지역에 따른 편차 있음

4. 미스테리어스한 분위기의 알아들을 수 없는 말만 횡설수설하지만 그래도 주위 사람들의 관심은 받고 있는 (혹은 전개상 엮일 수밖에 없는) 캐릭터
→ 중2병이 신기해서 쳐다보는 거지 매력 있어서 쳐다보는 거 아님

5. "마하 3으로 바로 옆에서 치면 총탄 비껴나가게 하는 정도는 간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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