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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리뷰

[ITKZ] 거인족의 신부


이세계에는 총 3개의 국가가 있다.
탐구를 중시하는 귀가 긴 엘프들의 국가와, 본능을 중시하는 수인족들의 국가, 그리고 번영을 중시하는 거인족들이 사는 국가.

"자국민과 혼인을 맺으면 이 나라에 크나큰 재앙이 닥칠 것이다" 라는 예언으로 인해, 이세계에서 신붓감을 소환하기 위해 치뤄진 의식. 그리고 그 가운데에서 나타난 건 남자 고등학생...?




비고 : 드라마 CD / 애니메이션 / 실사화 / 소설화(만화화) / 속편 O / 단편 O

BL 만화 리뷰를 다시 시작하고 싶은 마음에 쓰긴 하는데 꼭 처음부터 가져와도 이걸 ㅋㅋㅋ

250cm인 거인족의 왕자인 카이우스(공)와 예언에 따라 자국민과 혼인하지 못하게 되어 이루어진 소환 의식으로 인해 이세계로 불려오게 된 180cm 농구부 고등학생 미즈키 코우이치(수)의 이야기임

참고로, 이거 애니화도 됐음 ㅋㅋㅋㅋㅋㅋㅋ

줄거리는 전형적인 이세계물. 카이우스는 젠틀하고 다정하고 코우이치의 의견도 존중해주는 멋진 남자이긴 하나... 첫 화부터 나오는 임전 태세(?) 장면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거 절대 못 들어가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딜 봐도 내장 파열 플래그인데 이걸 왜 당연하다는 듯이 넘어가는 건뎈ㅋㅋㅋㅋㅋㅋㅋ

후... 첫 장면의 임팩트가 너무 커서 다른 게 눈에 안 들어옴. 스토리 자체는 흔해 빠진 클리셰가 가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