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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리뷰

[텐노우지 미오] 사랑은 세계를 구하는가!?


여성의 인구가 부족하게 되어 보호 대상이 되고, 오직 여성을 낳을 수 있는 확률이 있는 베타 유전자의 남성만이 여성과의 접촉을 허락받는 특구에서, 미코시바 케이(공)는 일반 구에서 연구중인 니이노 토우마(수)의 논문을 보고 흥미를 느껴 특구에서 일반 구로 넘어가게 되는데...



비고 : 드라마 CD / 애니메이션 / 실사화 / 소설화(만화화) / *속편 O(본편의 커플이 아닌 서브 커플로 전개) / 단편 O

유사 오메가버스 설정... 이라기엔 좀 다름
일단 주인수인 니이노가 갖고 있는 알파 유전자는 여성의 유전자와 결합시 100% 남자, 베타 유전자는 남녀 나올 확률이 반반임

즉 여기서는 베타가 우세한 설정이랄까?
베타가 평범하게 기능을 할 수 있는 건 오메가버스랑 좀 비슷한 듯

주로 다루는 내용이... '이 유전자를 어떻게 뜯어고치면 여성 부족 현상을 해결할 수 있을까' 같은 건데, 하라는 연구는 안 하고 ㅋㅋㅋㅋㅋ 중간에 좀 하는 척하다가 하라는 연구는 안 하고... (2)

그리고 베타 유전자인 미코시바는 특구에 살고, 니이노는 일반 구에 사는 중. 이 구역은 무슨 성곽 마냥 철벽으로 확실하게 분리가 되어있고, 함부로 못 넘어가게 되어있음. 근데 수를 만나고 싶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냥 넘어와버림

속편인 <발정 바이러스> 에서도 니이노랑 같이 카메오로 나오는데, 특구에서 일반 구로 넘어갈 당시 높으신 분들이 한 소리했었다는 듯한 내용이 있던 걸로 기억함

하지만 역시나 하라는 연구는 (생략

스토리는 딱히 이렇다 할 점은 없음
그냥 간단하게 꽁냥거리는 거 보는 게 중점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