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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리뷰

[자리야 란마루] 잠자는 남자와 사랑하는 남자


장거리를 돌아다니며 의뢰를 받아 물품을 처리하는 주드(수)와 로이스(공). 그러나 밤이 되는 순간, 로이스는 잠결에 근처에 있는 사람을 덮치고 만다. 옆에서 그를 짝사랑함과 동시에 그의 병의 피해자가 되는 주드는 이에 대해 털어놓아야 할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비고 : 드라마 CD / 애니메이션 / 실사화 / 소설화(만화화) / 속편 O / 단편 O

주드는 진심 츤데레수의 표본
외전에서 밝혀진 둘의 키도 차이가 별로 안 남 (주드 182, 로이스 183)
마음만 먹으면 로이스 얼마든지 뿌리치고 팰 수도 있는데 (실제로 공이 개소리하니까 한 대씩 갈기기도 함) 손목만 잡혀도 순한 고양이가 됨
그리고 드씨에서 주드 성우가 사토 타쿠야라며...
이 사람 목소리는 <용의주도하지 못한 연애> 에서 들어본 내가 보장함
어지간해선 남한테 전도 잘 안 하는데 이건 떠다가 목에 쑤셔박아주고 싶을 정도임

그리고 비엘 작가들이 쓴 작품을 찬찬히 보다 보면 결국 작가 취향의 애들만 중점적으로 보인다는 걸 알 수 있음. 이 사람은 장발공이랑 튕기면서도 좋아하는 츤데레수가 취향인 듯

물론 나도 다정한 벤츠공이랑 무심하면서도 솔직한 무심천연수로 커플 미는 거 보니까 거의 이 설은 확실^^

이 커플은 수가 암컷화되는 전개를 모아둔 <메스오치(メス墜ち)> 라는 앤솔로지에서 또 한 번 나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