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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팔찌


어제 좀 오래된 물품을 교체하려고 새로 사러 갔다오느라 무리해서 몸이 만신창이지만... 심심해서 만들어봤음. 이걸로 5번째 팔찌


4번째는 핑노초파 패턴으로 엄마에게 선물했던 팔찌. 색 배치가 좋다고 좋아하셨음. 그도 그럴 게 색연필도 크레파스도 형광펜도 전부 무지개 배치잖음? 인간은 무의식 중에 무지개색 배치에 안정감을 느끼게 되어있으니까(?) 그럴 수밖에

오늘은 V자 패턴에 도전!
전에는 역방향을 이해 못해서 실패했지만... 이번엔 완벽함 근데 이번 것도 역방향까지 잘 엮어놓긴 했는데 중간을 안 엮어서 평행선이 된 채 3줄 해버린 게 함

색 배치는 연보라색 - 흰색 - 노란색 순. 흰색이나 노란색을 앞에다 둬도 뭔가 별로길래 보라색을 앞으로 고정하고 뒷자리만 바꿔보다가... 흰색은 가장자리에서 딱 받쳐줄 만한 색은 아니란 판단이 들어 저렇게 결정. (개인적으로 흰색은 자기 개성 강한 색깔들을 딱 구분지어서 떼어놓는 느낌이라고 할까?) 확실히 인접한 색끼리 보단 전에 만들었던 시트러스같이 다채롭게 색을 쓰거나 이번같이 보색 대비로 만들면 더 눈에 잘 띄고 더 예뻐보임

3줄 땋기, 4줄 땋기, 사선에 V자까지 마스터했으니 이제 도면 보는 법을 익혀서 여러가지 모양을 만들어 보고 싶음. 당장 팍 떠오른 건 딸기인데...

그보다 우선 도면 읽는 법부터 배워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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