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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늘은 전부터 계획하고 있던 나홀로 백일장을 하고 왔다

나무 옆에 있는 테이블 달린 의자에 앉으려고 봤더니 이미 누군가 있어서 주변을 기웃거리다가 정자로 향했다

규제가 완화된 건지 정자를 막은 테이프가 풀려있어서 안으로 들어가 예쁜 경치를 보며 그림을 그리... 다가 원근법 잡기와 구성 있게 사물 그리기가 너무 어려워서 중간에 그리다 말고 ㅋㅋ 돌아와 보니 자리가 비어있어서 앉고 뭘 그릴까 하다가 소설 구상만 잔뜩 하고 왔다 ㅋㅋㅋ 뭐라도 건져서 다행이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