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78)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위트 프리큐어 중도 하차 요정인 하미가 너무 머릿속이 꽃밭이라 차마 계속 볼 수가 없음 명색이 프리큐어와 운명을 같이 하는 공동체인데 "세계가 멸망해도 세이렌이 같이 울어줄 거니 괜찮다", "세이렌이 뭘 하든 난 말리지 않을 거다" 라고 대놓고 말하는 게 아군이냐? 세이렌보다 얘가 더 위험한 거 같은데... 그래놓고 노래로 정화시킨다니 무슨 기다리는 히로인이냐고... 하마터면 세계가 멸망할 뻔했는데 휘말려서 고생한 히비키랑 카나데 그리고 페어리 톤 애들한텐 일절 사과 한 마디도 없고 지 혼자서만 잊어버리고... 세이렌이 깨어났기에 망정이지 안 깨어났으면 어쨌으려고? 이쯤 되면 메이저 왕국 감옥에다 가두고 요정 교체해야 되는 거 아닌가? 진짜 이게 그 여아용 애니에 나오는 프리큐어 요정 맞냐... 빛의 큐베 아님? ㅋㅋㅋㅋㅋ [스포일러 주의] 며칠 전에 하트캐치 프리큐어를 정주행했는데 생각보다 그렇게까지 재밌진 않았음... 당시 흥행이 가장 잘 됐다고 하기엔 좀 거품 끼인 느낌 괜찮았던 점은 → 보통 프리큐어 시리즈에서 핑크로 대표되는 주인공은 활발, 열혈, 바보, 전형적인 힘캐(이 포지션은 간혹 주황 프리큐어가 가져가기도 함)인데 여기선 주인공이 처음부터 소심하게 나와 성장형으로 진행되는 점 → 주 시청 대상층인 여아들의 동심을 깨지 않기 위해 가급적이면 과격한 설정은 넣지 않으려고 하던데, 여기선 고등학생이 프리큐어가 됐다가 자격을 잃거나, 요정이 죽거나, 맨날 단체 공격을 하지 않고 그 스토리에 관련 있는 인물(츠보미가 먼저 다가가려 했던 야구 소년 에피소드에선 츠보미가, 에리카의 언니 모모카가 데저트리안이 됐을 때는 에리카가)이 정화를 하는 등 기존 클리셰에서 탈피하려는 자세가.. [かくりよの宿] 올 클리어 기념 리뷰 [G.Gear.inc] 첫 페이지에서 3 스테이지까지는 열려있지만 처음에 있는 스테이지를 깨야 4 스테이지가 열리는 구조니 마지막까지 깨려면 순차적으로 깰 수밖에 없으므로 인증샷은 마지막 스테이지 클리어한 부분만~ 가벼운 퍼즐 게임에서 시리어스한 전개로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단 점을 내게 보여주었던 G.Gear.inc의 에 이은 2번째 작품 게임은 총 50 스테이지, 해금 방식도 전작과 동일함. 아니 그보다 자물쇠 따는 방식이 그냥 열쇠 상점임 아무래도 이승과 저승의 관계에서 왔다갔다하는 사람들이 오다 보니 분위기는 대부분 무거움. 처음에는 방문객의 기억이 혼란하고 애매해서 섞여있는 경우도 있고 처음부터 알고 있는 경우도 있음. 근데 광고를 보고 마중을 나가서 볼 수 있는 진상에서 뒤집어지는 경우가 꽤 있달까? 초반에 있던 바.. 6번째 팔찌! 고리 달린 팔찌 처음으로 성공!! (원래는 고리 달린 시트러스가 6번째가 되야 했지만 팔찌를 만들려다 결국 열쇠고리로 쓰게 됐으므로 '완성된 팔찌' 로 카운트하지 않음) 며칠 전엔가 시작해서 방치하고 오늘 완성 색 가짓수는 가장 만만한 3줄 땋기가 가능한 3색으로 하고, 색은 뭘로 할까 고민하다가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의미로 사실 할 만한 색이 없어서 처음에 3줄을 땋을 때 썼던 하늘색 - 분홍색 - 연보라색으로 결정 첫 시도 때는 3줄 땋기에도 고전하던 내가 어느새 고리까지 만들어서 이렇게 예쁘게 팔찌를 만들게 될 날이 올 줄이야... 처음에 만들었던 팔찌 ㅋㅋㅋ 색은 동일함 자수실을 사러 다이소에 갔더니 자수실을 싹 다 치워버려서 ㅠㅠ 이제 당분간 팔찌는 안 만들 거지만 또 생각나면 저절로 꺼내서 쪼물쪼물하고 있겠지 아마... 더 이상 블로그 트젠글로 채우는 거 싫으니까 지금까지 썼던 주장들 다 모아둠 1. 여자는 자신의 여성성을 주장하기 위해 여대에 가지 않는다 2. 병으로 자궁을 뗐거나 호르몬 치료중인 여성들, 불임 여성들, 설령 앞뒤가 주상절리 마냥 깎아지른 절벽이라 해도 성 염색체가 XX인 이상 엄연한 여자다. 고로 "자궁 없는 자 말하지 말라" 는 페미들의 말은 굳이 주장할 거면 "성 염색체 XX인 자 말하지 말라" 고 했어야 한다 3. 남녀가 사귀는 데에 있어서 연애적, 성적인 것으로 누가 주도권을 잡느냐에 대해서 굳이 탑, 바텀, 여공남수란 말이 쓰일 일이 없다. 그냥 남자가 리드하면 남자가 리드하고 여자가 리드하면 여자가 리드하는 것뿐이다.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이 단지 그뿐이다. 여공남수는 제발 2차원 내에서만 끝내라 가상 현실 구분 못하는 씹덕 새끼들아.. 트젠 혐오가 즐겁냐고? 지금까지 트젠은 트젠끼리 시스는 시스끼리 놀라고 그렇게 손이 마르고 닳도록 타자를 쳤는데 '트젠 거부' 이거 딱 하나만 보고 터프다! 차별이다!! 이러면 누가 좋아해 줌? 지들이 남의 의견 존중도 안 해주면서 지 의견만 밀어붙이면 누가 좋아하냐고요? 오히려 트젠들이 불도저식 논리 펼치면서 즐거워하고 있는 거 아닌가? 하루라도 자신이나 남을 소속화시키지 않으면 뇌에서 곰팡이가 펴? 트젠들은 자기들이 트젠인 거 알고 그냥 살면 되는 거 아님? 진짜 여자 될 수 없는 거 뻔히 알면서 왜 멀쩡한 여자를 깎아내리고 그럼? ㅋㅋ 젊은 여자 좋다는 건 지들도 알고 있으면서 ㅋㅋㅋ 본인은 안 그래서 인지부조화 왔음? 나이가 적든 많든 성 염색체가 XX면 여자인데? 그리고 오늘 어떤 MtF 트젠이 펼치는 논리 보고 왔는.. 내가 세카쿠레에서 좋아하던 공략캐는 단연 하루히토였지... 금발 혼혈에 젠틀한 대형견?? 부녀자들이 껌뻑 죽는 요소 아닙니까??? 라인 프사가 자기 집에서 키우는 식물인 것도 퓨어한 느낌 들어서 좋고 그 대형견이 쓰는 스탬프가 실크햇 쓴 말랑이인 것도 완전 갭 모에고 매일 게임 접속하면 선택한 공략캐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오는데 "오늘 개찰구에 3번이나 걸렸어...", "모르는 사람이 나한테 길 물어봤으먼 좋겠다~", "길을 가다 검은 고양이를 봤는데 귀여웠어!" 같은 대사가 나오는데 얼마나 귀여워요... 특히 치카의 라인 스탬프가 검은 고양이여서 부녀자인 나로서는 이게 진짜 고양이가 귀엽다라는 의미로만 들리지 않아... (ΦωΦ)후후후 주인공인 치카는 탐정으로 일하고 있고 공략캐 셋 중 하나가 의뢰인이 되어 각자의 사정을 갖고 치카와 만.. 세카쿠레 망한 건 진작 알고 있었는데 간만에 떠올라서 제작사인 블루 루피너스 홈페이지 들어가려고 하니까 싹 다 날아갔더라? 그 인물들은 실루엣만 보여주는 일코 모드 특허 대기중이라든가 차기작도 개발하고 있다든가 한창 떠들어댔었는데... 계속 3명으로만 가기엔 레퍼토리가 딸리니 오래 가지 못한 듯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