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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러스 파워! 오늘의 도전 사선 매듭! (오른쪽 방향) 봄이니 싱그럽고 새콤달콤한 시트러스를 이미지로 팔찌를 제작해 봤음🍊🍋🍐 난항이 좀 있었다면 1) 줄 길이를 대충 눈대중으로 보고 시작해 점점 길이가 안 맞게 되고 짧아졌다 2) 올가미 매듭이 힘들어따 정도? 매듭에 모든 힘을 다 써버려서 지쳤으므로 V자는 내년에 하는 걸로...
오늘 팔찌 색을 보다가 생각난 건데 남자는 하늘 여자는 분홍 이거 굉장히 오래된 클리셰잖음? "그런 게 어딨어! 남자도 핑크 여자도 하늘이 잘 어울린다고!!" 하다가도 또 막상 보면 저렇게 즐기다가 다시 남자는 하늘 여자는 분홍 이걸로 돌아와 있음 ㅋㅋ 돌아가며 즐기는 재미
미산가 팔찌에는 엮는 실의 색상에 따라 각각 의미가 있다고 한다 빨간색 : 돈, 사랑, 열정, 힘, 욕망 주황색 : 성공, 기쁨, 매력 노란색 : 안정, 자신감, 중앙, 권력 초록색 : 발전, 자람, 신선 하늘색 : 사랑, 부드러움, 달콤함 파란색 : 믿음, 지혜, 천국, 평화 보라색 : 창조, 사려, 럭셔리 분홍색 : 사랑, 부드러움, 달콤함 흰색 : 좋음, 밝음, 순결, 맑음, 행복 검정색 : 힘, 우아함, 불가사의 회색 : 신중, 성실, 균형 베이지색 : 성실, 인내 갈색 : 행복, 질서, 솔직함 금색 : 건강, 행운, 명성, 생명, 빛 은색 : 마법, 명성, 과학적 무지개색 : 기쁨 그 중 하늘색과 분홍색은 둘 다 의미가 똑같은데, 하늘색은 남자가 차고 분홍색은 여자가 찬다고 함 그런데 내가 오늘 만든 건... ..
오늘자 의식의 흐름 땋은 머리의 미소녀를 그리려던 내가 무심코 소원 팔찌를 연성해버렸다!? 1. 땋은 머리 캐릭터를 그려보자 2. 근데 땋은 머리 구조가 어떻게 되어 있는 거지? 3. 설명도를 봐도 이해가 안 감 4. 좋아! 직접 묶어보자!! 5. 다이소로 ㄱㄱ 6. 팔찌도 파네 히익 4단 묶기 무리데스 7. 결국 땋은 머리의 구조를 알아보기 위해 자수실만 사기로 8. 땋아보는 중 9. 계속 땋아보는 중 10. 팔찌 완성(?) 알아낸 것 1) 역시 땋은 머리는 세 다발로 묶여있는 거였다 2) 원리는 여전히 이해가 잘 안 가나 몇 번 엮어보니 자연스럽게 한손에 두 가닥씩 잡게 되는 식으로 터득이 됐다 (두 가닥을 잡고 하는 편이 더 편하다) 3) 정신 놓고 하기 딱 좋다 4) 가끔 사이로 집어넣을 순번을 까먹는다 5) 십자수..
비슷하면서도 다른 것, BL과 장미물 쉽게 말하자면 BL은 향유층이 여성인 선이 얇거나 적당히 잡힌 근육(말라서 드러나는 근육이 아님)을 가진 남캐들이 나오는 장르. 즉 '여성향 게이물' 이고 장미물, 일본어로 바라물이라고도 하는 이것은 흔히 넷상에서 '타가메 겐고로' 를 필두로 한 털이 북실하거나 살이 많이 쪄 있거나 스테로이드를 했나 싶을 정도로 거대한 마초 수준의 근육을 가진 사내들이 등장하는 장르임. 실제 현실의 게이의 사정 등을 그리고 있는 것도 주로 이쪽. 환상이 가미된 BL과는 달리 그림체도 내용도 전반적으로 사실적인 것이 특징. 즉 '남성향 게이물' 이라고 할 수 있음 요즘은 SNS 등지에서 흉근이 크게 두드러진 남캐(왕가남)를 선호한다는 이유로 장미물에서 나올 마초 근육남이 BL에서 보이거나, 그림체나 내용 어딜 봐도 영락없..
전부터 울트라 매니악의 오프닝이 너무 듣기 좋아서 기억난 김에 애니도 방금 막 정주행을 마쳤는데... 역시 옛날 작품이라 그런가 전개가 상당히 막장임 ㅋㅋ 전체적으로 보자면 첫 화는 지루하고 마지막 화가 상당히 ??? 했음. 아니 왜 이상한 오컬트 취미에 사람 죽이려고 어그로 끌던 마야가 갑자기 왕자의 첫사랑이라고 밝혀지면서 하하호호 엔딩인 거얔ㅋㅋㅋㅋㅋ 첫사랑이 소꿉친구의 친구들과 할아버지까지 그 외의 무고한 사람들까지 모조리 죽여버릴려고 블랙홀 안에 넣어놓은 전과자여도 괜찮은 거냐? "그래도 난 당신의 어릴 적 미소를 믿어요" 가 ㄹㅇ 킬링포인트... 홀리 스톤을 위해서라면 소꿉친구가 좆되든 말든 신경도 안 쓰던 애가 퍽이나 왕자를 신경쓰겠다 ㅋㅋㅋ 조만간 왕자 이놈도 나중에 다크홀에 박힐 듯 마야 솔직히 ..
오늘은 진짜 그림 그릴 도구랑 이온음료 하나 싸서 백일장 열고 싶을 정도로 따뜻한 봄 날씨였다 5월 되서 더워지기 전에 한 번 가야징
올해의 색은 일루미네이팅이랑 얼티메이트 그레이라고 한다 봄의 화사함을 밝게 띄워주는 노란색에 너무 방방 뛰는 느낌을 한 톤 차분하게 덮어주는 회색 역시 팬톤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