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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크림은 다 필요없고 이 정도의 심플함만 있으면 됨 새콤달콤 피치 과즙팡팡 오렌지 보들보들 바닐라 폭신몽글 코튼 동글말랑 그레이프 네이밍 촌스럽긴 한데 이렇게 누가 좀 만들어 줘...
전부터 이상한 사람들이 많아진 게 아니라, 원래 그랬던 것들이 점점 양지로 나오는 거 같다 네이버 뉴스는 진작에 떠났으며 네이버도 탈퇴한 지 오래고, 트위터는 말할 것도 없지만 다른 커뮤니티 사이트도 여러 사람과 만나며 다양한 의견을 본다지만 결국엔 군중심리 집단논리로 똘똘 뭉친 곳 아님? 유튜브 댓글도 제한 모드로 막아두긴 했는데 솔직히 이거 때문에 라이브 스트림을 못 봐서 불편함. 댓글만 안 보이면서 라이브 스트림은 볼 수 있게 해줬으면 하는데 얘네들이 그걸 빠릿하게 들어줬다면 그렇게까지 욕을 처먹고 있었을까 싶다
야한 걸 좋아하는 게 죄는 아닌데 그렇다고 드러내고 다닐 것까지도 아님 시바 요즘 개방적인 거랑 천박한 걸 구분 못하는 것들 왤케 많아 규제를 해서 그런다고? 한국보다 훨씬 개방해둔 유럽이나 상대적으로 좀 오픈인 일본은 그럼 규제가 없거나 덜한 상태라고 싹 다 구분하고 살게 되던가? 뭔 말같잖은 소릴 하고 있어
왜 부녀자가 다른 여자를 질투해서 남자끼리 엮는단 말이 나오는가 했더니 이쁜 여캐(또는 여자)가 있음 → 여캐는 잘생긴 남캐(또는 남자)를 좋아함 → 그렇게 자기가 좋아하는 여캐를 잘생긴 남캐한테 뺏길 우려가 있음 → 그러므로 견제 이거였나 일반인 씹덕 가리지 않고 이런 소리 나오는 거 보니 생각하는 건 비슷한 듯
여성향과 남성향의 차이 1. 체형 ♂ → 여캐는 가슴이나 엉덩이, 성기 부분이 과장되게(심하면 인체개조물 수준) 도드라져 보이는 육감적인 타입을 선호하며(어떤 19금 그림에는 여캐의 성기가 너무 부풀어져 있어서 빵 같이 보이길래 그런 거에도 흥분하나? 싶었음) 트위터에서 언급되는 '부랄가슴' 같은 동그랗고 중력을 거슬러 솟아오른 가슴이 많음 (쿠퍼 인대로 잡아주는 것 없이 그냥 가슴 부품을 붙여놓은 듯하게 자주 그려져서 위화감이 있음) 남캐 역시 비리비리한 콩나물같은 하렘물에서 다른 장르로 넘어가면 약을 얼마나 처맞았나 의심갈 정도의 딴딴한 근육과 커다란 고래로 그려지는 등 동일하게 나타남 ♀ → 성별 가릴 것 없이 무조건 날씬한 게 대세 여캐의 가슴은 남성향보단 그래도 어느 정도 밸런스가 잡혀있지만 남캐의 경우 슬근이나 슬근..
솔직히 나무위키는 타 사이트 비판할 자격이 없는 게 1. 블로그랑 위키를 구분 못하고 뇌절함 → 지 네이버 블로그를 하나 파서 거기다가 쏟아부으면 될 일이지 꼭 씹덕, 비씹덕 소재를 가리지 않고 어느 항목에서든 뇌절하는 모습이 보임 1) 노잼, TMI, 디시위키 못지 않게 지들끼리 대화하고 앉아있는 취소선 2) 엔하위키 시절 드립은 어느 정도 보이지 않게 됐지만 지 혼자 웃고 재밌어할 나만 웃긴 드립이 버젓이 올라옴 3) 자신들이 과거 경험자라 그런지 일부 항목에선 자연 발화하고 있음 2. 다른 남초 커뮤와 비슷하게 비정상적으로 여자에 대한 집착이 심함 → 특히 여캐의 가슴 사이즈 항목. 내가 페미는 아니고 가상의 캐릭터긴 하지만 "일생에 집중할 게 여자 가슴밖에 없나" 싶을 정도로 과다한 분량임 (나무위키나 다른 여초 커뮤에서 "이 남자는 14cm 저 ..
낭종 수술 한 경험 덩어리가 목에서 동그랗게 볼록 솟아올랐다 언제부터인지 알 수는 없지만, 옆으로 누우면 쏙 들어가고 나오면 톡 튀어나와 사람을 짜증나게 했다 눈에 보일 정도로 튀어나와 있어서, 어떻게든 해보리라 생각하고 피부과로 갔다 한 번 쨌지만, 안으로 들어가버려서 여기서는 못 뺀다고 하며 다시 꼬매고 큰 병원으로 가라고 소개를 시켜줬다 그래서 좀 더 올라가면 있는 큰 병원으로 갔다 접수하고 대기하고 있자, 드디어 내 차례가 됐다. 과는 외과였다 목에 뭔가 났다고 하니 초음파를 찍어보자고 한다 (솔직히 말하자면 수술 시간보다 초음파 찍으려고 대기 타는 시간이 더 길었음) 초음파를 찍고 보니, 그 볼록하게 나온 녀석이 더 이상 나갈 곳을 찾지 못해 옆으로 퍼지려고 하고 있었다 올라가서 설명을 들었다 절개해서 빼낼 건데 ..
사랑니 뽑으러 갔을 때 2018년 7월 16일 전부터 (내 기준으로) 오른쪽 밑에 난 사랑니가 바로 옆에 있는 이를 미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불쾌감이 들었다 (아마 그때 밤도 샜을 때라 스트레스로 예민해져서 더 그랬을 듯) 근데 그보다 더 심한 문제는, 이게 사이로 음식물 찌꺼기가 들어가면서 입냄새가 장난 아니었다. 이걸 양치질로 어떻게 할 수도 없고 억지로 빼내려고 하면 피가 나오니 답답해 미칠 노릇이었다 그래서 그날 아침엔가 치과를 갔다오겠다 하고 바로 집을 나섰던 것 같다 처음에 사랑니가 났다는 걸 알았을 땐 나도 무서웠고 여기저기 병원을 알아보고 몇 군데는 가보기도 했지만 충치가 보인다며 레진비만 떼이거나 엑스레이 찍고 나서 사랑니와 그 주변에 생길 충치를 걱정하며 묻자 살로 막혀있으니 뭐가 들어갈 일은 없을 거라는 시..